아버지의 사랑을 갈망하는 소년과 낚시에만 관심 있는 아버지가 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소년은 가까이하기조차 어려웠던 아버지의 물건들을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가져가 버립니다. 소년은 자기만의 상상 속 동굴로 들어가 그들을 저주하고 복수에 성공하지만 소년이 저주에 몰두할수록 저주는 소년의 영혼을 집어삼키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소년의 마음을 통해 사랑이라는 근원적 감정에 뒤섞인 여러 가지 마음을 이야기 합니다. 사랑받고 싶어 하는 마음과 표현하기 어려운 그리움, 타인을 향한 미움과 원망까지 이 뒤엉킨 마음은 어떻게 이해하고 풀어낼 수 있을까요? 소년이 분출한 미움과 분노는 결국 다시 소년에게 돌아오지만, 그 과정에서 소년이 미움과 분노에 잠식되지 않도록 다잡아 주는 손길도 존재합니다. 소년의 마음을 살펴보며 복잡한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타인과의 성숙한 관계 맺기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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