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는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유통배급 환경개선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설립하고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운영합니다.
인디그라운드는 '오버그라운드(overground/주류)'와 '언더그라운드(underground/비주류)'를 넘어, 독립·예술영화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함께 성장하는 너른 '대지 (ground)'가 될 것을 표현하는 이름입니다.
독립·예술영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관객들의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놀이터), 독립·예술영화 창작자, 배급 등 산업관계자들의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응원하는 테스팅그라운드(testing ground/시험장), 독립·예술영화 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소통의 장(ground)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인디그라운드에서는 독립·예술영화 배급/유통사, 독립·예술영화전용관/커뮤니티시네마 관계자, 창작자 등 독립·예술영화 생태계 구성원들과의 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 독립·예술영화의 유통배급 환경을 점검하고 새로운 유통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합니다.
네트워크 허브로서, 창작자와 관객을 연결하고 상영과 배급을 확대하고, 더 많은 곳에서, 더 다양한 독립·예술영화를, 더 가깝고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나아가 독립·예술영화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