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공사가 중지된 숲을 감시하는 보안업체 직원 정훈은 CCTV를 통해 숲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여긴다.
허나, 신입 직원 규민이 숲속에서 기이한 소리가 들린다는 주장을 펼치자 두 사람은 함께 숲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규민을 질책하던 정훈은 깊은 숲속으로 들어가며 CCTV에 포착되지 않는 존재와 점차 가까워지게 된다.
연출의도
현대인이 CCTV에 가장 오랫동안 노출되는 장소는 일하는 근무지라고 한다. CCTV의 프레임을 기준으로 안전과 위험, 성실과 게으름이 나누어지고, 그 너머로 사람들이 추방되고 있다. 기록된 화면은 모든 걸 포착한 듯 보이지만 화면 밖으로 사라진 이들을 포착하지는 못한다. 프레임 밖으로 추방된 이들과 조우하는 순간을 사운드를 활용한 미스터리로 풀어보고 싶었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2025)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2025)
제1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2025)
남도영화제 시즌 2 광양(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