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벽 근처에서 죽은 까치를 지나쳤던 연수는 두 학생, 고은과 솔이가 까치를 수습하고 충돌 방지 스티커를 붙이는 모습을 목격한다. 사방이 막힌 듯한 건물 벽 너머의 숲속에서 연수와 고은, 솔이는 새들을 기록하고 이름을 부른다.
연출의도
아직도 수천만 채의 건물과, 수천 킬로미터에 이르는 투명 방음벽이 새들의 덫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 조금씩이라도 행동하고 귀를 기울이면,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벽 너머에>를 통해 함께 공존하는 새들의 이름이 불릴 수 있길 바란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2025)
제18회 브라질 한국영화제(2025)
제14회 대구 여성 영화제 (2025)
제14회 원주 여성영화제(2025)
제11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 대상(2025)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2025)
제5회 Jeolla누벨바그영화제 (2025)
제2회 여수국제웹드라마영화제 - 미술상(2025)
제2회 서울한강국제영화제 - 장려상(2025)
제1회 춘천반려동물페스티벌 -심사위원상(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