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은 20년 동안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살아왔다. 시설에서 자기 뜻대로 살 수 없었던 초현은 시설을 떠나 자유롭게 살기로 마음먹는다. 자신을 붙잡으려는 시설 사람들의 거친 말과 괴롭힘을 견뎌내고 시설 밖으로 나온 초현은 피플퍼스트 동료들의 지원으로 자립생활을 시작한다. 즐거운 일도 힘든 일도 많지만, 초현은 친구, 동료들과 함께하며 자립생활에 적응해 간다. 초현의 탈시설 자립 과정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주목을 받게 된다. 탈시설한 발달장애인 당사자로서 국정감사에 출석한 초현은 국회의원들과 보건복지부 장관 앞에서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