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앞둔 특목고, 아이비리그로 향하는 프리패스에 관한 괴소문이 돌기 시작하자 교정에선 수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연출의도
과거 TV를 바보상자라 부르며 이에 취하면 바보가 된다는 사회적 속설이 있었다. 현재 우리는 이러한 수많은 매체 속 자극적이고 무분별한 것들로 인해 허상에 빠지곤 한다. 돈, 계급, 권력, 명예. 네모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인종,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전 세계에 전시된다. 이런 형형색색의 허상을 만들어 내는 사회 속에서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영화는 이 질문으로부터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