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중심으로 대학 동아리들이 사라졌다.
캠퍼스에 활기도 사라졌다. 모두 다 거북목 인간이 되어가는 위기를 피할 수 없게 된 상봉대학교.
남은 동아리를 지키려는 단장들의 앞에 사라진 극장의 빛을 되찾게 해줄 전설의 신입생이 나타난다.
연출의도
쨍하고 해 뜰 날 돌아온다는데, 청춘 없는 시대의 지금 여기 청춘들도 포함인가?
어떠한 대가도 없이 나의 마음만을 따라가는,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무모하게도 보여지는 청춘들의 자리는 왜 변두리일까.
이러나저러나 삶은 그대를 속일 테지만, 계속해서 펼쳐질 시시하고 어마 무시한 실패들을 우리도 조금은 속여보자는, 그런 변두리 청춘들의 짠 내 나지만 느슨하게나마 연결된 마음을 기억하고 싶었다.
감독작품경력
2021 <두여자>
2021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 선택 부문 선정작
2022서울노인영화제 초청작
2022 <감수광(光)>
2022 제주혼듸독립영화제 비경쟁 부문 선정작
2023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선정작
2023 상파울루한국경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
2023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경쟁부문 '오감만족 한국단편경선' 선정작
2023 충무로단편독립영화제 청소년/청년부문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