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가장 영길. 영길의 엄마 덕자가 죽었다.
삶에 치여 엄마에게 아무것도 해준게 없던 영길은 사망신고서를 제출하고 덕자의 집을 정리하러 아들 준수와 함께 향한다.
그 곳에서 덕자가 하던 메타버스 게임을 발견하고, 덕자가 살아생전 가고 싶던 곳을 맵으로 만들어 놨다 라는 것을 알게 된다.
영길과 준수는 덕자가 진정 가고 싶어 했던 곳이 어딘지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연출의도
디지털 시대. 사람들은 게임을 한다.
이처럼 현실에서 이루지 못했던 욕망을 메타버스 게임에서 충족시키며 대리 만족을 느낀다.
그러다보면 오히려 우리의 진실한 모습이 게임 속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사람은 죽어서 이름이 아닌 ID를 남기는 것.
그렇게 떠나간 사람의 모습을 진정 마주하며 그들을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떠나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