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의 집에 홀로 낙오된 어린 바퀴벌레. 고군분투하며 살아가지만, 가장 힘든 것은 외 로움이다. 그런 어느 날, 바퀴벌레는 노인이 가진 외로움이 자신과 같은 것임을 깨닫게 된다. 존재조차 들켜서는 안 되지만, 바퀴벌레는 노인과 밥을 함께 먹고 싶다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연출의도
국가마다 그 속도만 다를 뿐, 세계의 많은 국가는 고령 사회로 향하고 있다. 이 문제는 우리에게 일상이 되었으며 더욱이, 고령자의 정서적인 복지 문제는 물질적인 생계 문제에 비교하면 사회에서 그리 주목받지 못한다. 「식사」는 이러한 배경에서 시작되었다. 식사의 주인공인 어린 바퀴벌레는 갑작스럽게 독거노인의 삶을 함께하게 된다. 우리는 그를 통해 홀로 살아가는 고령자의 외로움을 간접적으로 조명하려고 한다. 80세가 넘은 독거노인의 집은 심할 정도로 규칙적이고, 또 매우 고요하다. 관객들이 함께 그 공허함을 느끼고, 고독감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2024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한국 단편 심사위원상
2025 애스토리아 영화제, 경쟁
2025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2024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