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초등학교의 운동회 날 점심시간, 민수는 달고나 가판대에서 대왕잉어 달고나를 뽑게 된다. 부러움을 표현하던 아이들을 뒤로 하고 혼자서 달고나를 먹으려던 민수는 하늘에서 부유하는 거대한 잉어에게 잡아 먹힌다. 잉어의 똥구멍을 통해 배출된 민수는 모든 영양분이 빨린 채 기이한 광경을 맞이하게 된다.
연출의도
사람은 태어난 후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기까지의 단계적인 계단을 밟아가며 성숙의 과정을 거친다. 각 과정의 변화 시기는 불분명하며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누군가 조짐을 알려주지도 않으며, 일련의 흐름은 무의식에 가깝기 때문에 어느 정도 큰 후 뒤돌아봤을 때야 자신의 변화를 알아차린다. 이러한 관점에서 현실에서는 기억하지 못하는 내면의 여행을 통해 사람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된다는 개인적 상상을 통해 작품이 기획되었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2024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관객상 동상 -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
2025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경쟁
2025 애스토리아 영화제, 경쟁
2025 레이캬비크 국제영화제, 초청
2025 텔아비브 국제 학생 영화제, 경쟁
2025 애니필름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경쟁
2025 클레르몽페랑 국제 단편 영화제, 경쟁
2024 단편 영화의 날, 초청
2024 제20회 서울인디애니페스트, 경쟁(새벽비행)
2024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경쟁
2024 제7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 경쟁
2024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