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생추어리에는 국내 최초의 구조 돼지, 새벽과 잔디가 살고 있다. 운 좋은 두 명의 돼지와 보통의 돼지들, 혹은 이름 있는 돼지와 이름 없는 돼지들. 동시적으로 흐르는 이들의 6개월이 정반대의 양극에서 숨과 비명으로 공명한다. 어떤 여섯 달이 현실이고 꿈인지 끝까지 알 수 없다.
연출의도
"돼지의 수명은 대략 10년에서 15년. 하지만 인간 손아귀에서 고기로 태어난 돼지의 수명은 6개월이다. 새벽과 잔디의 여섯 달은 만일(if)의 평행세계에 대한 반영이라 할 수 있다.
만일(if) 인간의 식문화적 폭력이 아니었다면 돼지들이 마땅히 누렸을 삶 같은 것을 떠올린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비전과 풍경 부문 상영작 (2023)
제2회 반짝다큐페스티벌 섹션2 상영작 (2024)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경쟁 상영작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