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항공승무원 우주방사선 피폭 사건에 대한 리서치 필름. 대한항공 소속 안희복 기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는 항공승무원들의 현재 노동 환경과 1920년대의 역사적인 산업 재해 사건인 라듐 걸스를 비교해 조명한다.
연출의도
기술 발전과 노동 복잡성의 피해자는 어쩔 수 없이 항상 발생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 피해자는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이들이다. 그리고 이 두 사건의 경우 여성이 피해자였음을 보여주려 했다. 사진에 찍힌 피해자의 손에 남은 점, 그 실체를 쉽게 알기 어려운 우주방사선, 어두운 환경에서만 빛나는 야광 물감, 과거에는 유해성을 몰랐던 라듐 같이 ‘특정한 상황에서만 눈에 보이는’ 것들을 연속해 제시하면서 산업 재해 피해자들의 비가시성을 눈에 보이게 표현했다.
감독작품경력
헤비웨더(2025)
실리 벨리(2023)
깜빡이들 (2022)
속삭임 접시(2022)
두꺼비춤(2022)
예언자 (2022)
등 뒤로 맞대고 (2020)
흰담비들 (2020)
윗치 완더 휘슬 (2019)
골든 위크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