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전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평생 동지로 살자 약속했던 선배는 세상을 떠나고 약속을 지키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다. 선배의 어머니가 국회에서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시작하셨다. 그래서 나는 매주 목요일마다 천막으로 간다...
나는 그 오랜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연출의도
민주유공자법을 외치며 자식이 떠난 뒤 2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그 뜻을 이어서 살아오신 부모님들의 삶이 궁금해졌다. 딸이 세상을 떠난 뒤 어머니는 자식이 살아온 시간만큼 활동가로 살아오셨다. 무엇이 그분을 그렇게 만들었을까. 그리고 살아남은 자들의 몫은 무엇일까를 카메라를 통해서 질문해보고 싶었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제8회 안산줌인 우리동네 깐 영화제 상영(2022)
제1회 반짝다큐페스티벌 상영(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