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 대기업의 CEO ‘메론 리스크’는 SNS 게시글을 통해 해왕성에 내리는 다이아몬드를 지구로 가져오겠다고 선언한다. 느닷없는 괴소문에 전세계 보석 시장은 순식간에 붕괴되고, 지구 반대편에서 뒤늦게 이를 알게 된 한국의 보석 딜러 구혁은 바쁘고 어려운 하루를 보낸다.
연출의도
견고하게 짜인 세상을 지탱하는 견고한 약속들.
과연 약속은 견고할까. 우리 세상은 견고할까.
<해왕성 다이아몬드>는 약속과 약속이 서로 지탱하며 성장한 우리 문명의 결함을 들춰보고 싶다. 그리고 거대한 우주 속 인간의 약속이 보잘것없는 것이라고, 어쩌면 전부 의미 없는 것이라고 폭로하고 싶다.
그러나 영화는 우리가 의미 없는 우주에서 다시 의미로 돌아와야만 한다는 것도, 아니 사실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려고 한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2023)
2023 싸이파이안페스타 경쟁부문(2023)
감독작품경력
[해왕성 다이아몬드](2023)
[위대한 클러크](2022)
[나는 눈을 감고 벼랑 끝을 걷는다](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