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중반을 넉넉히 넘긴 여자들에겐 쿠키와 커피와 도시락이 필요했다. 복잡한 도심 한복판 어느 공원에 네 명의 중년여인들이 모처럼 소풍을 나왔다. 그저 먹고 마시고 웃고 떠드는 그녀들에게 정답은 없다.
연출의도
이 또래의 여자들에겐 이해 할 수 없지만 웃어 넘겨야 했던 차별들이 있었다. 살아 온 만큼의 다양한 호칭은 훈장일까 숙제일까? 나에게 정답이 누군가에게 오답일 때의 난감함은 이 나이에도 종종 있는 일이다. 함께여도 혼자여도 우리는 여전히 가끔 외롭고 때론 두렵고 종종 막막하다. 그러나 오늘만은 단순하게 가볍게 유쾌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