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사고 후 초월적 신체 능력을 갖게 된 영화배우 차유진. 히어로 활동을 시작한 그에게 예상 밖의 문제가 생긴다. 직접 만든 코스튬이 겨울이 되면 너무 춥다는 것! 고민 끝에 유진은 평소 무시하던 온라인 커뮤니티에 접속한다. 세상을 바꾸는 덕후들의 연대가 시작된다.
연출의도
월등한 능력에도 <혼자>로는 한계가 있던 주인공이 자신의 선입견을 벗어내고 다른 이들과 <함께>함으로 인해 더 크고 넓은 세상을 살게 된다는 이야기를, 정교한 컷 설계로 만들어낸 움직임, 곧 Motion Picture의 감흥이 살아있는 최대한 <시네마틱>한 작업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어떤 분야든 '덕후'들이 연대했을 때 그것이 곧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