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평화시장에는
가난해서 혹은 여자라서 공부 대신 미싱을 타며
‘시다’ 또는 ‘공순이’로 불린 소녀들이 있었다
저마다 가슴에 부푼 꿈을 품고 향했던 노동교실
그곳에서 소녀들은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노래를 하고, 희망을 키웠다
다른 시대를 살았던 청춘이
오늘의 청춘에게 보내온 편지
연출의도
‘잘 살고 있다’고, ‘괜찮다’고 보듬어주는 위로와 세대를 뛰어넘는 응원과 용기!
내 ‘친구’이자, ‘엄마’이자, 다른 시대를 살았던 ‘또래 여성’들의 이야기!
지식인, 남성의 그늘에 가려져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들의 ‘진짜’ 이야기!
모두가 공감할 특별한 청춘기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