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주거 환경을 꿈꾸던 레즈비언 커플 선우와 희서는 영혼까지 끌어모아 작은 아파트를 마련한다.
하지만 선우가 불황으로 일자리를 잃고 다리까지 다치게 되면서 전적으로 희서가 대출금과 이자를 떠안게 되자, 둘 사이는 삐걱대기 시작한다.
집에서 쉬게 된 선우는 일자리를 찾지만 쉽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악취로 두 사람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한다.
연출의도
영화 <럭키, 아파트>는 오래 사귄 동성 커플이 만들어가는 ‘집’을 둘러싼 커플 내의 계급 차이에 의한 현실적인 갈등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의 모순과 혐오의 단면을 세밀하게 그려 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