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치봄영화'는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관객이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해설과 한글자막을 더한 영화입니다. 대사뿐 아니라 화자, 효과음, 음악 등 소리 정보까지 함께 전달하며, 영화를 '보는 경험'에서 '함께 감각하는 경험'으로 확장합니다.
지역 미디어센터(대구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센터 내일, 전주시민미디어센터)는 지역에서 제작된 독립영화를 가치봄영화로 제작하여 영화 접근성을 넓혀오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 기획전에서는 지역에서 탄생한 여섯 편의 가치봄영화를 온라인으로 선보입니다. 각자의 공간과 시간을 살아내는 ‘나’의 이야기가 모두에게 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디서든, 나로 살아가기”
여러분은 '나로 살아가고 있다'는 말에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나요?
협력 기획전 [어디서든, 나로 살아가기]는 서로 다른 자리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나”의 얼굴들을 따라갑니다.
[엔진의 심폐소생] 무너지는 일상 속 나를 붙잡아 보는 나
[대책 없는 여자] 비로소 내 이름을 찾아가는 나
[텃밭] 사라지는 것들을 끝까지 지켜내려는 나
[헤어 나올 수 없는] 감춰왔던 콤플렉스와 마주하는 나
[왜행성] 가족의 울타리를 넘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나
[새] 함께한 시간을 품고 다시 걸어가는 나
그리고 이 영화는 스크린 밖의 또 다른 '나'를 향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나, 들리지 않는 나, 한글이 익숙하지 않은 나 그리고 영화를 사랑하는 나
지역을 기반으로 제작된 여섯 편의 단편영화를 가치봄영화로 만나보세요.
음성해설과 한글자막으로 장벽을 허문 이 시간만큼은 누구나 그저 '나'로서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어디서든, 나로 살아가기_#가치봄영화 #단편영화 #지역
상영일정: 2026년 9월 23일(수) ~ 9월 30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