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들보다 조금 느린 걸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상이 정해놓은 '평범한' 모습과는 조금 다른 구석이 있어서, 한 박자 천천히 걷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고 주눅 들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느린 걸음은 자신만의 속도를 찾아나가는 과정이거든요.
취업 대신 자신을 돌아보길 택하는 [늦더위]
축축해진 치마에도 뜀박질을 멈추지 않는 [헨젤: 두 개의 교복치마]
고립된 자신을 애써 세상 밖으로 꺼내는 [정신머리 없는 여자]
이명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찾는 두 소녀 [수영장 속 물고기]
마침내 자신을 오롯이 드러내는 [체화]까지.
이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가장 어려운 단 하나의 도전을 향해 부단히 달려 완주합니다.
이들의 걸음에 속도를 맞춰 천천히 따라가 볼까요?
*관객기자단[인디즈]_김보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