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회사에서 쫓겨난 지 5년... 그에게 딸들이 한 부탁 <휴가> | 2023.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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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스크랩은 기사의 일부 내용만 발췌하였습니다. 전문은 하단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아이 낳고 싶지 않았는데... 주택 청약을 앞두고 생겨버렸다 [넘버링 무비 301] 인디그라운드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15 <휴가> * 주의! 이 글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물러서지 못할 자리가 있다. 개인의 꿈이나 이익을 위해서도 그렇고, 대의나 사명을 지키기 위해 마땅히 그래야만 할 때도 있다. 그렇게 자신의 모두를 내던지는 이들의 시간은 그저 곁에서 지켜보는 이들이 헤아릴 수 있을 정도로 얕고 푸르지 않다. 어둡고 혼탁한 물속에 깊이 또 오래 잠겨있는 일에 가깝다. 자신은 물론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을 내놓아야 하는 잔혹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나 하나만 내던져도 괜찮은 상황이라면 그나마 나은 쪽에 속하는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다. 대개의 경우 오랜 시간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는 동안, 가족의 시간과 가정의 안녕 역시 볼모로 잡힌 채 소모되고 만다. / 조영준 칼럼니스트 ○ 출처 : https://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9603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