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따위 잊은 지 오래인 이빨요정 팅키.
실적만을 좇아 수차례 ‘이 달의 이빨 수집왕’을 달성하던 나날 속에, 천방지축의 인턴 투투를 만난다.
시도때도 없이 팅키를 방해하는 투투.
그런 투투로 인해 실적에 위기감을 느낀 팅키는 그만 폭발해버리고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연출의도
일 자체에 보람을 느끼기보다 결과에 집착하게 되어 웃음을 잃어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팅키 캐릭터에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순수했던 마음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경쟁에 지치고 매너리즘에 빠진 사람들이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