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아파트 상가.
헐값(?)에 나온 조그만 편의점 마트가 매물로 나오자 달형이 계약을 하고 들어온다.
마침 근처에 대형 마트가 들어서자 주위의 상권들이 무너지고 달형의 마트도 파리만 날리기 시작한다.
어느 날 동네에 1톤 트럭을 몰고 다니며 물건을 파는 모습을 보고 먼 가 깨달은 달형.
편의점에서 팔지 않을 거 같은 물건들을 진열해 놓고 마트 앞에 노상을 펴놓고 공격적으로 물건을 팔기 시작한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달형마트 주위의 가게 사장들.
안 팔릴 거 같은 물건들이 사람들이 사가자 하나 둘 달형을 따라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주위 사람들은 왜 그렇게 달형이 치열하게 사는지 모르지만 그의 생존본능의 경외감까지 오는 상황.
달형으로 인해 주위 사장님들의 변화들이 조금씩 보여 지고 달형이 그렇게 치열하게 사는 게 결국 하나뿐인 아들을 위한 부정이라는 모습이 보여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