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영화를 보면서까지 힘들어야 하냐고 물을 수 있지만, 전달의 방식이 영화인 고발도 있는 것이겠지요. 사회가 터지지 않기 위해서는 이러한 영화들이 꼭 필요합니다. 속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방지턱이 필수적인 것처럼 말입니다. 이제 여섯 편의 방지턱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영화란 개인적일수록 보편에 가까워집니다. 당신과 가장 다른 사람이 당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지요. 따라서 이 영화들은 가장 개인적인 이야기로 세상을 보여주는 영화들입니다. 영화를 보며 괴롭다면, 방지턱을 넘는 중일 겁니다. 영화 틀기를 주저하지 마세요. 여기 당신이 필요한 영화들이 있습니다. (관객기자단 [인디즈], 안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