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택배를 이사하기 전 주소로 보내버린 희주. 택배사와 실랑이 끝에 직접 찾으러 나선다.
살던 집이라는 익숙한 공간, 그리고 서글하게 맞아주는 낯선 남자. 희주는 이끌리듯 집으로 들어선다.
그러나 점점 그녀를 옥죄어오는 수상한 낌새들과 알 수 없는 남자의 행동들에.
어느새 집은 낯설어지기 시작하고. 희주는 이내 그가,
이 집의 주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연출의도
일상에서 여성들이 느끼는 공포에 대해.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2021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 - 편집상(2021)
2022 Fantaspoa -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 of Porto Alegre(2022)
2022 Asian Film Festival of Dallas(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