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 친구인 호정과 지은. 언제나 함께였던 두 사람 사이에 같은 반 남학생인 준영이 등장하면서부터 둘의 관계는 서서히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연출의도
첫사랑. 결코 가볍지 않은 감정의 무게. 모든 것이 혼란스럽고 서툴기만 했던 그 때, 자기 자신에 대한 어떠한 확신도 없던 우리가 타인에 대해 처음 느껴본 사랑이란 감정에 어떻게 방황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그 방황의 과정에 있는 인물이 겪는 다양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보고 싶었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제2회 충주단편영화제(2017)
제7회 충무로단편영화제(2017)
제7회 서울프라이드영화제(2017)
제10회 상하이프라이드영화제(2018)
제1회 홍성국제단편영화제(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