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영춘의 생애 마지막 꿈은 호국원에 묻히는 것이다. 하지만 국가는 그에게 묻힐 땅을 허락하지 않는다.
연출의도
2019년 할아버지의 발인식에서 할아버지의 관에 묶인 태극기를 고치며 나눴을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말 없는 대화가 궁금했습니다. 내 가족에게만큼은 자랑스럽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 그리고 가족 간의 오해. 그 간극 속에 존재하는 말하지 못한 가족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제3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 심사위원상(2021)
제2회 합천수려한영화제 – 대상(2021)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2021)
제22회 대구단편영화제(2021)
제1회 장벽파괴영화제(2021)
제5회 강원영화제 햇시네마페스티벌(2021)
제3회 스웨덴 한국 영화제(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