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풍선으로 이루어진 풍선 세상. 아들 블룬이의 탄생으로 엄마 루블이는 모성애를 느낀다.
일반적인 풍선들보다 몸이 가벼워 공중에 둥둥 뜨는 블룬이. 엄마는 그런 아들이 날아가지 않도록 풍선 줄에 묶어 사랑으로 보살핀다. 여러 위협으로부터 아들을 보호하며 자신의 숨결로 아들을 성장시키는 엄마. 이들 모자가 전하는 풍선 세상의 따뜻한 이야기.
연출의도
나를 이렇게 성장하게 도와주신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는건 아닐까? 작품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 .익숙한 소재인 “풍선”을 통해 다소 무거운 주제를 재미있게 전달하여 감동을 선사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