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경쟁 장애인 영화제인 제26회 가치봄영화제(주최:영화진흥위원회, 주관:한국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뜨거웠던 감동과 여운을 인디그라운드 온라인 상영관에서 만나보세요. 가치봄영화제의 주요 수상작과 프로그래머 추천작이 인디그라운드 온라인 상영관에서 '가치봄 버전'(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됩니다. '가치봄 버전'은 시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관객들이 영화를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소리 정보 및 한글자막, 화면음성해설을 포함하여 제작한 상영 버전을 말합니다.
<마루와 내 친구의 결혼식>,<봄의 언어>, <소우주>, <엉망이 흐른다>, <지금 만나러 간다>, <파랑의 파동>,은 수어통역 영상을 더해 상영됩니다. 수어영화는,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농인을 위해 기존 한글자막(CC)에 더해 수어통역 영상을 삽입함으로써, 더 많은 청각장애인 관객에게 영화 관람의 문을 열어줍니다. 가치봄 버전과 수어 버전 상영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영화를 매개로 함께 관람하고, 생각을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스크린 위, 우리들의 다채로운 이야기:
PDFF경쟁
개막작<봄의 언어>를 비롯해<모범상>, <새이와 도하>는 친구와의 소통과 우정을, <나의 자립 일지>는 당당한 홀로서기의 첫걸음을 보여줍니다. <부러지고 싶은 마음>은 사고 이후 장애인이 된 인물의 아픈 마음을, <탁란>은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라는 현실을 예리하게 포착합니다. 글쓰기를 통해 우정을 그린<원더>등 다채로운 시선으로 우리 주변의 삶을 이야기합니다.
장애인미디어경쟁
장애인 창작자들이 직접 참여한<어머니! 하늘빛이 어떻습니까?>는 예술적 시도를, <엉망이 흐른다>와<지금 만나러 간다>는 장애인 이동권을 유쾌하게 조명합니다. <사랑? 사랑, 사랑!>과<우리의 사랑>은 진솔한 사랑 이야기를, <우리가 만든 궤적>과<나는;>은 '장애인으로서의 나'에 대한 성찰을 담습니다. 또한<까칠한 강래씨>는 한 인물의 개성을 유쾌하게 드러내며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가치봄 마주봄
<졸업 사진>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친구를 위한 우정을, <짱뚱이네 똥황토>는 아이와 강아지의 추억을 정겹게 그려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합니다.
가치봄 제작지원
<파랑의 파동>은 수영 선수를, <소우주>는 태권도 선수를 주인공으로, 젊은 운동선수들의 자아실현과 성장의 시간을 섬세하게 담아냅니다.
새로봄 수어영화
<마루와 내 친구의 결혼식>은 수어통역을 더해 더 많은 농인 관객에게 영화 관람의 문을 열어, 모두를 위한 영화제를 향한 우리의 여정을 이어갑니다.
다양한 시선이 담긴 이 이야기들을 통해, 미처 몰랐던 존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영화를 통해 '그곳에 있었음'을 기억하고, '여기에 함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보이지 않는 연대감과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가치봄 #배리어프리 #수어 #경계를 넘어
큐레이션 상영일정: 2025년 10월 24일 (금) ~ 10월 29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