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는 나의 좋거나 나쁜 거울. 윤이 나게 닦아주고 싶거나 깨뜨리고 싶어. 언니 유정은 서로의 낯선 얼굴을 바라보다 마침내 코가 닿는 자매의 이야기이다. '닿고 보니 닮았구나, 나는 너의 너는 나의 일부구나.' 지옥만세의 인물들은 각자의 지옥에서 출발하여 우리의 지옥으로 돌아온다. '개같고 희망 차라!' X의 저주에는 모든 것이 끝난 후에 중요한 것을 시작하는 옛 연인이 나온다. '저주가 불러온 해피엔딩.' 미래의 내일의 주인공은 깜짝 놀라며 마주 선 사람을 밀어낸다. 소스라친 이유는 그의 눈동자에 비친 제 얼굴이었고. '너, 아니, 나 되게 별로다.' 스투키스투키는 상대의 속사정을 알 수 없다는 것만을 알게 된 이웃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해가 화해를 넘어설 때.' 너 없다면 나는 얼마나 작을까 좁을까 낮을까. 내가 되어준 모든 너에게 미움과 사랑을!
*관객기자단[인디즈]_김한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