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무수히도 많은 종류의 사랑이 존재합니다.
<가끔 구름>의 명훈과 선희처럼 함께 꿈을 향하고 때로 갈등하기도 하는 사랑이 있고, <한강에게>의 진아처럼 남아있는 이의 무게감을 견뎌내는 사랑도 있습니다.
<겨울의 수박> 속 영희처럼 상상 속의 사랑을 댄스로 표현하는 이도 있으며, <다운>의 부부처럼 사랑 앞에 다가온 선택에 대해 고민하는 이도 있습니다.
<빈 집>의 영우는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현실을 딛고 일어서려 노력합니다.
모두에게 각자의 사랑이 있듯 따뜻한 봄날, 여러 가지 사랑의 모습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